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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4 금요일 금요일은 왠지 스테프니쿠스의 모습이 굼뜨다.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며, 그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다.어제 남은 음식들이 있어서 일까? 생존에 열의를 갖지 않았다.달걀 후라이 두개와, 어제 먹었던 반찬을 곁들여 점심을 후다닥 해치웠다.물론, 밥은 정말 꿀맛이었다.스테프니쿠스들은 낮에는 본캐로 활동하다가, 저녁에 활동한다. 오늘 스테프니쿠스들은 매우 바빠보였다. 10시면 스테픈은 초기화가 되는데, 10시 이전에 스테픈을 하지 못한 것이다...(안돼..... ) 오늘은 그래서,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고, 있는걸로만 정말 먹었다. 정말 저녁도 안먹고 각자의 본업이 바빠, 한숨 돌리니 오후 10시가 넘었다... 불금이다. 불금이여.아... 나의 300GST 여.....  그래도 10시 이후에 했다 :) 물론, 다시..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 ep.03 냉털 스테프니쿠스들의 하루가 다시 밝았다.아침의 햇살을 받으며, 비타민을 섭취하고, 하루를 싲가한다.평소대로 특별할 것 없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고, 드디어 생존을 위한 점심이 도래했다.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을 하던 스테프니 쿠스는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얼갈이와 무를 꺼내었다.앗, 저 구석에 3개월 지난 된장이 보인다. 함께 데리고 나온다.어... 데리고 나오는데, 그 옆에 고추를 다먹고 아까워 남겨둔 간장이 보인다. 같이 데리고 나온다.맞다! 냉동실에 멸치도 있지. 데리고 나온다. 오늘의 메뉴는 "두구두구",,, 무조림과 얼갈이 된장국! 준비물무 ( 1,000 원 ) -> 생태농법 무를 사고 싶었으나, 사고나서 GAP 인것을 확인...ㅜㅜ얼갈이 ( 2,000원 ) -> 로컬푸드 코너에서 데려온 아이.멸치 ..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 ep.02 오생완 스테프니쿠스의 일과는 단촐하다. 열심히 일하고, 매일 한끼만 식사를 하려고 다짐한다. ( 잘 안된다 )평소라면 밖에 나가서 먹고오자고 남자 스테프니쿠스는 아내에게 졸라댈텐데, 그는 스테프니쿠스로써 더 이상 떼쓰지 않는다.배고픈 자가 우물을 찾는다 했던가, 남자 스테프니쿠스는 냉장고를 열어, 먹을 것을 두리번거리며 찾아 헤맨다.감자 한알이 덩그러니 있었고, 싱싱한 난각번호 1번 달걀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홀린듯, 감자를 집고, 달걀 두알을 갖고 부엌으로 나왔다. 채칼에 감자를 썰고, 달걀을 휘휘휘저어 달걀물을 만들고, 간을 친다.아직까지는 조미료들이 재고가 있어, 맛있게 먹고 살 수 있다.  오늘의 메뉴는 감자x양파x달걀 국이다. 나름 맛있다.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준비물난각번호 1번 달걀 두..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 ep.01 시작 2024년, 세상에는 스테픈을 이용해 하루하루를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긴다.우리는 이런 이들을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라고 일컫는다.그들은 하루 50분간 채굴을 하며, 최대 300GST 를 얻어간다. 이렇게 얻은 300 GST 는 거래소에서 약 7500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다.( 2024년 11월 12일 기준 ) 대게, 두명이서 같이 하기 때문에, 둘이서 600GST 를 채굴하며, 하루 15,000원, 1달에 45만원정도의 생활비로 먹고살아간다. 어떻게 그들이 살아가는지 들여다보자. 열심히 걸었다.밥은 소소하게 김치찌개를 해서 먹었다. 집에 있는 냉장고를 털며 살고 있는 그들이었다.외식을 줄이고, 좋은 재료로 밥을 해먹는 그들은 한알에 천원짜리 난각번호 1 번인 달걀을 소비한다.그리고, 유기농 쌀을 ..
[Swift] Identifiable, Codable, Hashable Protocol Swift에서는 프로토콜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프로토콜은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속성과 메서드를 정의하는 인터페이스이며, 이 프로토콜을 채택한 타입은 프로토콜의 요구사항을 구현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용자 모델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Identifiable, Codable, Hashable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사용자 모델 구조체 정의 예제아래는 User라는 구조체를 정의하고 Identifiable, Codable, Hashable 프로토콜을 채택한 코드입니다.import Foundationstruct User: Identifiable, Codable, Hashable { let id: String let fullname: String let emai..
[SwiftUI] Combine을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구독 및 업데이트 SwiftUI와 Combine은 iOS 앱 개발에서 비동기 데이터 처리를 매우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Published와 Combine의 구독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때마다 뷰를 자동으로 새로고침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ProfileViewModel 예제를 통해 SwiftUI에서 Combine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코드 예시: ProfileViewModelclass ProfileViewModel: ObservableObject { @Published var currentUser: User? private var cancellables = Set() init() { ..
[SwiftUI] LazyVStack: 효율적인 수직 스크롤 레이아웃 SwiftUI에서 LazyVStack은 많은 양의 콘텐츠를 수직으로 나열할 때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LazyVStack의 개념, 동작 원리, 기본 사용법, 그리고 고급 활용법을 소개하겠습니다.LazyVStack이란?LazyVStack은 SwiftUI에서 스크롤이 가능한 수직 스택으로, 필요할 때만 콘텐츠를 렌더링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데이터를 화면에 표시할 때 메모리와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LazyVStack을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일반 VStack은 모든 자식을 즉시 렌더링하는 반면, LazyVStack은 화면에 보이는 항목만 렌더링하므로 더 많은 성능 이점을 제공합니다.기본 원리LazyVStack은 지연 로딩을 통해 스크롤할 때 화면에 보여지는 항목만 렌더링합니다. 이는 메모..
[SwiftUI] NavigationStack: 새로운 네비게이션 방식의 이해 SwiftUI의 NavigationStack은 iOS 16에서 도입된 새로운 네비게이션 구조로, 기존의 NavigationView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NavigationStack의 개념, 동작 원리, 기본 사용법, 그리고 고급 활용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NavigationStack이란?NavigationStack은 SwiftUI에서 화면 간 전환을 관리하고, 뷰 계층 구조를 통해 유저가 탐색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전의 NavigationView와 달리 NavigationStack은 더욱 선언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뷰를 탐색할 수 있게 해줍니다.주요 특징:뷰 간의 스택 방식 탐색경로 기반 네비게이션 관리 (path)데이터 드리븐 탐색 지원Navigation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