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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12 업그레이드 스테프니쿠스는 고민하였다.지금도 좋지만, 좀 더 즐겁게 스테프니쿠스로 살아갈 방법을.조금 투자를 한다면,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만 같다.생각의 흐름은 추가적인 투자를 하게 만들었다.잘한것인지 모르지만, 일단 해본다. 스테프니쿠스가 스테픈을 업그레이드 할 때는, 한가지 툴을 활용하게 되는데.아래 사이트를 활용한다.https://stepn-market.guide/ STEPN-MARKET.GUIDEPrice None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120 130 140 150 160 170 180 190 200 210 220 230 240 250 260 270 280 290 300 310 320 330 340 350 360 370 380 390 400 450 500..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11 신발 아침에 눈을뜨니 세상에 코인에 대한 얘기가 울려퍼진다.이쯤되면 잠깐 나와야하나, 싶다가도, FOMO 를 방지하고자 내비둔다.스테프니쿠스는 이런시점 운동화를 바꾸고 싶은 열망을 잠시 내리누른다.운동화바꾸면, 수익이 1.5배는 오를테지만, 투자금이 2배 정도 더 늘어난다.  (300만원 -> 600 만원 ) 3년만에 멘징을 완료하였는데... 흑... 다시 욕심이 생긴다.일단 3km 한바퀴 걸으면 딱 GST 300 정도가 채굴된다. 그러나 에너지가 남는다. 요 에너지를 더 달리기 위해서 GST 를 좀 더 채굴 가능하게 에너지를 업그레이드할 필요도 있겠다. ( 이 생각은 못했다. )오호라, 그렇다면 현재 채굴 가능한 300GST 에서 600GST 까지 채굴 가능하게 하려면 몇 GMT 가 필요한지 보자.  600..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10 peakffice 오늘은 깜짝 게스트가 제주에 방문하였다. 바로 대관령 친구들 peakffice ! 스테프니쿠스는 모처럼 옛 친구를 맞이하였다.육지에 살았을 때, 대학생이던 시절 해커톤을 함께 했던 친구다. 못본사이 풍채가 더 좋아졌다 XD 하루 뿐이어서 길게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처럼 보인다.스테프니쿠스 일행은  '어우름 흑돼지' 라는 곳에서 고기를 먹었다. 스테프니쿠스(남)은 신이난 나머지, 밤을 지새우며 다시 일을한다. ( 스테픈 언제하... ) 갑자기, 스테프니쿠스는 11시를 넘어서, 밖으로 나선다. 두 스테프니쿠스들은 오늘도 신나게 산책을 하고, 달에게 소원을 빌며, 스테프니쿠스(여) 는 밤바다를 향해 '고마워' 라며 큰 소리로 외친다. 우리가 매일 밤 기도하는 바다를 소개한다...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9 비건 오늘은 특별히 스테프니쿠스들은 "지구별가게"라는 곳에 갔다.점심을 먹으러 갔고, 비건 메뉴가 나왔다. 애월에 '숨비다' 비건식당을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 스페셜 점심이었다.이렇게 좋은 기회, 좋은 메뉴가 '무료' 였다.두부면으로 만든 탄탄멘과 홍시 소르베가 나왔다. 한라산의 정기를 듬뿍담은 약초로 만들어진 차도 함께 주셨다.호로록, 한모금에 지친 몸이 다시 살아나는 것만 같았다.감사함을 느끼고, 세상은 결코 돈으로만 이루어져있지 않다는 것을 스테프니쿠스(남) 은 알게된 것 같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매진하고나니 벌써 해가 졌고, 어느덧 스테픈을 할 때가 되었다.그래, 오늘도 해보자. 어디  오생완 !!스테픈을 한다는 핑계로, 매일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바다에 비친, 우도의 불..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8 걷기 월요일~금요일 스테프니쿠스는 본캐로 살아가기에 바쁘다.스테프니쿠스(남) 은 아침에 일어나 밤까지 모니터앞에 있다. 무엇을 하는지 잘 움직이지 않는다.점심먹을 때, 빼고는 방을 잘 안나선다. 화장실도 참았다 가는 느낌이다. 12시가 넘은 시간, 회의가 늦게 끝나 조금 늦은 점심을 시작한다.오늘은 밥을 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버거킹 쿠폰을 사용하여, 버거와 공짜 커피를 마신다. 비록 잘 챙겨먹지 못했지만, 둘은 매우 행복해 보인다. 일과가 끝나고 잠시 시간이 났나보다.스테프니쿠스가 드디어 방을 나선다. 밤바다를 옆으로 두 스테프니쿠스는 열심히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날이 추워 롱패딩을 꺼내입었다.두 스테프니쿠스는 펭귄걸음으로 약 3km 를 걷고 돌아온다.300 GST + 300GST  = 600 GST ..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7 아침운동 월요일, 찌뿌둥해보이는 몸을 이끌고 어슬렁 거실로 나선다.라고 생각을 하며, 침대 안에 누워있는 두 스테프니쿠스들이다.눈을 비비적 비비며, 일어나 앉았다, 눕기를 반복하다가 아침해를 보며, 아침에 운동하자는 의견을 서로 확인하며 일어난다.어찌어찌 옷을 입고, 양말을 신고, 외투를 걸친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마당에 세워두었던 가벽이 넘어가있다. 바람이 정말 세게 분다.  집에 먹을 것도 많아서, 사실 스테픈하기가 많이 귀찮았지만, 일단은 오늘도 걷는다. 내일을 위하여.아차차,, 아무 생각 없이 상자를 열지 않고, 끝내버렸다.... 윽..내일은 잊지 말아야지.  두 스테프니쿠스들, 아침에 각자 본캐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벌써, 점심시간이었다.무엇을 먹을까 두리번거리던 스테프니쿠스들은 문득 ..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6 주말 사실, 일요일은 스테프니쿠스들에게 일주일 중 가장 바쁜 요일이다.밭일하고, 놀고, 먹고, 놀고, 스테픈하고, 잔다. 밭 놀이는 내 부캐인 농부가 하는 놀이 중 하나이다. 스테프니쿠스(남)의 부캐명은 '노지딸기' 이다.노지딸기는 딸기를 노지에서 키우고자하는 나의 꿈 같은건데, 내년까지는 쉬엄쉬엄하려고 한다. ( 노지 산딸기 따먹으면서 말이다.) 이 스테프니쿠스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 기록되어있다. 오늘은 11월 17일, 두 스테프니쿠스는 매우 바빠보였다.바쁜나머지 사진이 없다...하하;; 밭일을 마치고, 스테프니쿠스들은 친구들과 밥을 먹고, 호다닥 양파 1000 개를 심는다.이후, 행사준비를 하러 제주시의 '잇지제주' 로 달려간다.오늘 행사는 어제 미리 예행 연습하였던 쪽파김치 담그는 행사였다. 어떤 행..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5 우도 토요일이다!!! 끼야옷!스테프니쿠스들은 주말에 집에 있지를 못한다. 우선, 주중에는 본업으로 미뤄두었던... 감따기를 실시한다.꽤 많이 열렸다. 자연의 일부인 스테프니쿠스들은 새가 먹을 것은 놔두고 딴다. 감을 따고, 들어와 어제 못한 파김치를 담그기 시작한다. 준비물쪽파 2단 ( 10,950원 ) - 2kg 정도고추가루 250ml ( ? ) -  1컵, 250ml꽃게액젓 250ml ( 7,638원 ) - 27,500, 900ml배 1개 ( 2,000원 )양파 1개 ( 500원 )생강 1톨 ( ? ) - 직접 재배해서 키운 토종생강매실액 75ml ( ? ) - 선물받은 국산 매실액새우젓 건더기 30g ( 2,100원 ) - 35,000원 , 500g 총 비용 :  22,918 원1. 꽃게 액젓 25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