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장소가 바뀌고
다양한 인간을 만난다.
관계안에서 여러 정의들을 겪다보면.
내가 생각하던 '나' 라는 존재는 중요하지 않아진다.
사회과 만들어두고, 관계에서 발생하는 마찰이 없는 방향으로 가는 것만이.
내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가슴으로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해야하는 것들이다.
그러하기에.
앞으로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살아가겠다.
충동적이지 않게, 의식적으로 선택하며 살겠다.
지금 나의 관계들은
그런 '나' 를 원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요구에 의해 그렇게 살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온전히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게 던질 질문이다.
그리고, 그런 '나' 로 살아 가는 것도.
새로운 경험일 것 같다.
나에게 중요한 것들
'우선순위' , '중요한 것', '의사', '대답의 유무', '반려자와의 협의'
내가 멀리해야할 것들.
'원하지 않았는데 도우려는 행동, 말', '미리 계획되지 않은 모든 것들', '측은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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