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1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알고 있다 지금 내가 당장 멈춰서있다고 생각될때누군가 나를 앞질러 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때곧 무너질 것만 같은 두려움에 몸서리 칠때그래도 지금 나는 서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그 모진 생각들 속에서도 사실은 버티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고그 순간의 한걸음이 . 그리고 그 다음 순간의 한걸음이 모여다시 달리게 될 것이라는 걸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이기평 - [니체] 소유욕에 정복당하지 마라 소유욕이 나쁜 것은 아니다. 소유욕은 일을 하고 돈을 벌도록 종용한다. 그 돈에 의해 사람은 풍족한 생활을 누릴 뿐 아니라 인간적인 자유와 자립까지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유욕이 정도를 넘게 되면 사람을 노예처럼 부리기 시작한다. 더 많은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능력을 소모하는 나날이 시작된다. 소유욕은 휴식마저도 앗아가고, 그 사람을 완전히 구속한다. 내면의 풍요로움, 정신적인 행복, 고귀한 이상과 같이 인간에게 소중한 것들은 완전히 무시되어 버린다. 그리고 끝내 물질적인 면에서는 풍족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매우 빈곤한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덧 소유욕이 자신을 지배하려 하지는 않는지 항상 경계해야 한다.- 니체의 말 발췌 - '자기 것으로 만들어.. [니체] 직업이 주는 하나의 은혜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멀리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의 큰 은혜라 말할 수 있다. 인생이나 생활에서 우울한 일을 당했을 때, 익숙한 직업에 몰두함으로써 현실의 문제가 초래하는 압박감과 근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물러서 있을 수 있다. 힘들면 도망쳐도 상관없다. 끊임없이 싸우며 고난을 겪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만큼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자신의 마음을 너무 괴롭히지 말라. 자신에게 주어진 직업에 몰두함으로써 걱정거리에서 멀어져 있는 동안 틀림없이 무엇인가가 달라진다.- 니체의 말 발췌 - 계속해서 그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 잠시나마 나의 일에 빠져있는 것또한 나의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니체] 무엇인가를 위해 행동하지 마라. 아무리 좋아 보이는 행동이라도 '무엇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비열하고 탐욕적이다. 누구를 위해서든 어떤 일을 위해서든 그것이 실패했을 때에는 상대 혹은 상황, 그 어떤것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이 생기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때에는 자신의 실력 덕분이었다는 자만심이 싹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만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순수하게 능동적인 사랑으로 행동할 때에는 '무엇을 위해서' 라는 말도 생각도 결코 하지 않는다.- 니체의 말 발췌-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 이유를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외부 요인들의 변화에 의해 내가 하고 있는 무언가를 끝까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마음을 먹게 될때, 그 이유는 분명히 .. [니체]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이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길 원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을 향해 던지고, 성실하고 확고하게 대답하라.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기쁨을 안겨주었는가? 지금 까지 자신은 어떠한 것에 몰입하였는가? 이들 질문에 대답하였을 때 자신의 본질이 뚜렷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니체의 말 발췌 - 1.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는가?지금은 내 옆에 없지만 언젠가 다시 보게될 단 한사람. 2.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준 것은 무엇이었는가?지금은 내 옆에 없지만 언젠가 다시 보게될 단 한사람. 3.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 [니체] 해석의 딜레마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 좋은 일, 나쁜 일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좋다. 나쁘다. 도움이 된다. 해가 된다. 훌륭하다. 추악하다. 그 어떤것이라도 해석하는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해석을 하는 순간부터는 그 해석 속에 자신을 밀어 넣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결국 해석에 사로잡히고, 그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시점에서만 사물을 보게 된다. 요컨대 해석 또는 해석에 기인한 가치 판단이 자신을 옴짝달싹 못하도록 옭아매는 것이다. 그러나 해석하지 않고서는 상황을 정리할 수 없다. 이는 인생을 해석한다는 것의 딜레마이다.- 니체의 말 발췌 - 그렇다. 인간은 어떤것에 대하여 자신의 해석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해석에 사로 잡힌다. 해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김원석 - 바보천사 바보천사-김원석- 알면서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 좋아도 안 좋은 척 맛있어도 맛없는 척 엄마는 엄마는 그렇게 키웠다. 엄마 그림 : 이전미글 : 이기평 우는 것 밖에 몰랐던 내 어린 시절그 옆을 항상 지켜주던 한 사람포대기에 업혀엄마 직장 구경하고버스도 타고, 울기만 했던...그런 날 사랑해준 엄마울보였던 내 어린시절의원더우먼 우리엄마 어둡고 축축한 지하방에서먹을거 안 먹고옷한 벌 안사며바나나 사주던 엄마밖에서는 항상 웃고 일했고안에서도 항상 웃고 우릴 돌봐주던울을 수 없었던 우리엄마 머리크고 학생되서 집에 안들어오고학원다니며 PC방다니며 바쁜척엄마한번 안아주지 않았던그 슬프게도 어리석은 시절들집나가고 빵을 구걸하며 시대의 반항아 코스프레를 하던 그 시절엄마는 다른집에서 아줌마로 일하고집에서는 주부로 일했다 살기가 조금 나아져도 엄마는 닭껍질을나는 닭 속살을엄마는 수박 껍데기에 붙은 하얀 박을나는 수박 속에 있는 붉은 속을..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