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독서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체] 소유욕에 정복당하지 마라 소유욕이 나쁜 것은 아니다. 소유욕은 일을 하고 돈을 벌도록 종용한다. 그 돈에 의해 사람은 풍족한 생활을 누릴 뿐 아니라 인간적인 자유와 자립까지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유욕이 정도를 넘게 되면 사람을 노예처럼 부리기 시작한다. 더 많은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능력을 소모하는 나날이 시작된다. 소유욕은 휴식마저도 앗아가고, 그 사람을 완전히 구속한다. 내면의 풍요로움, 정신적인 행복, 고귀한 이상과 같이 인간에게 소중한 것들은 완전히 무시되어 버린다. 그리고 끝내 물질적인 면에서는 풍족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매우 빈곤한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덧 소유욕이 자신을 지배하려 하지는 않는지 항상 경계해야 한다.- 니체의 말 발췌 - '자기 것으로 만들어.. [니체] 직업이 주는 하나의 은혜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멀리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의 큰 은혜라 말할 수 있다. 인생이나 생활에서 우울한 일을 당했을 때, 익숙한 직업에 몰두함으로써 현실의 문제가 초래하는 압박감과 근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물러서 있을 수 있다. 힘들면 도망쳐도 상관없다. 끊임없이 싸우며 고난을 겪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만큼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자신의 마음을 너무 괴롭히지 말라. 자신에게 주어진 직업에 몰두함으로써 걱정거리에서 멀어져 있는 동안 틀림없이 무엇인가가 달라진다.- 니체의 말 발췌 - 계속해서 그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 잠시나마 나의 일에 빠져있는 것또한 나의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니체] 무엇인가를 위해 행동하지 마라. 아무리 좋아 보이는 행동이라도 '무엇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비열하고 탐욕적이다. 누구를 위해서든 어떤 일을 위해서든 그것이 실패했을 때에는 상대 혹은 상황, 그 어떤것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이 생기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때에는 자신의 실력 덕분이었다는 자만심이 싹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만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순수하게 능동적인 사랑으로 행동할 때에는 '무엇을 위해서' 라는 말도 생각도 결코 하지 않는다.- 니체의 말 발췌-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 이유를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외부 요인들의 변화에 의해 내가 하고 있는 무언가를 끝까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마음을 먹게 될때, 그 이유는 분명히 .. [니체]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이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길 원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을 향해 던지고, 성실하고 확고하게 대답하라.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기쁨을 안겨주었는가? 지금 까지 자신은 어떠한 것에 몰입하였는가? 이들 질문에 대답하였을 때 자신의 본질이 뚜렷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니체의 말 발췌 - 1.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는가?지금은 내 옆에 없지만 언젠가 다시 보게될 단 한사람. 2.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준 것은 무엇이었는가?지금은 내 옆에 없지만 언젠가 다시 보게될 단 한사람. 3.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 [니체] 해석의 딜레마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 좋은 일, 나쁜 일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좋다. 나쁘다. 도움이 된다. 해가 된다. 훌륭하다. 추악하다. 그 어떤것이라도 해석하는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해석을 하는 순간부터는 그 해석 속에 자신을 밀어 넣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결국 해석에 사로잡히고, 그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시점에서만 사물을 보게 된다. 요컨대 해석 또는 해석에 기인한 가치 판단이 자신을 옴짝달싹 못하도록 옭아매는 것이다. 그러나 해석하지 않고서는 상황을 정리할 수 없다. 이는 인생을 해석한다는 것의 딜레마이다.- 니체의 말 발췌 - 그렇다. 인간은 어떤것에 대하여 자신의 해석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해석에 사로 잡힌다. 해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니체] 신뢰를 얻고 싶다면 행동으로 보여라 자기 자신을 믿는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은 오히려 타인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그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취해 있는 나르시스트이거나 자기애로 인해 자기인식이 상당히 안이해진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유약한 존재인지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다. 타인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면 말로 자신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는 수밖에 없다. 피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의 진실하고 흔들림 없는 행동이야말로 타인의 믿음에 호소 할 수 있다.- 니체의 말 발췌 - 자기 자신에 취해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나 스스로 저런 모습이 되지 않도록 경계한다.물론, 이제 나는 더 이상 나를 , 타인을 믿지 못하겠다. 어느 것도 믿을 수 없는 이 세상에서 흔들림 없이 .. [니체]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너그러우면서도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어째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가? 스스로를 볼 때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는 반면, 타인을 볼 때는 너무 먼 거리에서 윤곽만을 어렴풋이 보기 때문이다. 이 거리를 반대로 두고 차분히 타인을 관찰하면 타인은 그 만큼 비난받아 마땅한 존재가 아니며, 자신은 생각만큼 너그럽게 허용할 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니체의 말 발췌 -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비판한다. 때로는 비난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타인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그 사람을 비난할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생각했을때 비난받아 마땅할, 범죄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 오원춘, 조두순, 등등 ) 반대로, 내 스스.. [니체] 자신을 늘 새롭게 하라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신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저 묻어두지 마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인간은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진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한층 새로운 자신이 되기 위한 탈바꿈인 것이다.- 니체의 말 발췌 - 근래들어 내 가치.. 이전 1 2 3 4 다음